‘타짜’2 최승현, 이하늬-최승현 노출 신에 ‘눈 둘 곳 어디?’

입력 2014-08-26 08:40

온라인뉴스팀 기자 jin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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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타짜2’에 출연한 최승현(탑)이 묘한 현장 분위기를 촬영 현장을 언급했다.

최승현은 25일 열린 영화 ‘타짜2’언론급시사회에 참석해 이하늬, 신세경이 노출신에 대한 질문에 “화기애애하면서도 독특한 분위기”라고 말하며 “남자들도 떼로 옷을 벗고 있었다. 나는 그 모습이 익숙지 않아서 숏이 들어가지 않을 때는 서로 쳐다보지도 않는다”고 전했다. 또 “여성분들도 함께 있어 잘못 눈을 돌리면 상대방의 배려가 아닐 수 없다”고 덧붙였다.

또한 유해진, 곽도원 등 남자 배우들의 노출신에 대해서는 “내가 벗고 치자고 해 어쩔 수 없었다”며 아마 영화가 공개되는 관객들은 “감독님께 고마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타짜2 최승현, 이번에는 영화에 대한 애정이 남 다른 듯” “타짜2 최승현이 탑 맞지?” “타짜2, 최승현 전생에 나라 구한 듯” “타짜2 최승현 좋았겠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타짜2’는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던 대길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