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 에릭, 정유미에 “지금도 생생해, 네 입술 촉감까지”

입력 2014-08-25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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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KBS 2TV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 에릭이 정유미에 마음 헷갈리는 말을 했다.

25일 KBS 2TV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에서는 강태하(에릭)가 옛 여자친구 한여름(정유미)을 찾아와 사업을 제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연애의 발견’에서 태하는 여름에게 “난 좋고 부드럽고 말랑거리던 기억만 나. 네가 얼마나 잘 웃는 애였는지 얼마나 애교가 많은 애였는지 지금도 생생해, 네 입술의 촉감까지”라고 말했다.

이어 태하는 “설마 지금 내 말에 설렜던 것 아니지? 나랑 옛날로 돌아갈 맘 없잖아”라고 했다. 여름은 “당연! 당연하잖아”라고 했고, 태하는 “그렇다면 내 회사랑 못 할 이유는 뭐야. 난 마음에 맞는 파트너 찾다가 이 근방에 온거야. 비즈니스엔 감정 안 섞었음 좋겠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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