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하철 침수 양덕여중도 침수
(부산지방경찰청 트위터)
부산에 내린 집중호우로 북구 구포1동 양덕여중의 건물이 오후 4시께 3층까지 침수, 학생 400여 명이 5층 옥상으로 긴급 대피했다.
학생들은 운동장과 교문 쪽에 물이 가득 차면서 학교를 빠져 나가지 못하게 되자 옥상으로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학생들을 일부 구조하는 한편 물이 빠지기를 기다려 나머지 학생들을 안전하게 구조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이날 오후 3시 30분 경 트위터를 통해 "부산 지하철 1호선 장전-신평 양방향 운행과 2호선 구명-장산 양방향 운행이 개시됐다"고 알렸다.
부산 지하철·양덕여중 침수 소식에 네티즌들은 "부산 지하철·양덕여중 침수, 인명피해 없기를" "부산 지하철·양덕여중 침수, 학생들 얼마나 무서울까" "부산 지하철·양덕여중 침수, 충격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