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알뜰하게 보내세요”…카드사 이벤트 풍성

입력 2014-08-25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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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들이 추석을 앞두고 제수용품 준비에서 해외여행 할인까지 각종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사용하고 있는 신용ㆍ체크카드 혜택을 잘만 활용하면 추석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25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주요 카드사들은 추석 소비자들을 겨냥해 제수용품 준비에서부터 교통비, 선물 구매 비용 할인, 무이자할부, 캐시백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신한카드는 ‘고객행복 다다익선(多多益善) 한가위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다음달 21일까지 열리며 제수, 선물 준비부터 이동, 가족 모임 및 나들이에 이르기까지 추석과 관계된 모든 분야에서 실속 있는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한카드는 주유, 후불 하이패스, 요식업의 세 가지 업종에서 사용한 금액에 따라 총 3000명에게 캐시백을 제공한다. 세 업종 합산 이용금액이 △30만원이면 1만원 캐시백 △40만원이면 1만5000원 캐시백 △50만원 이상이면 2만원을 각 1000명에게 캐시백 해준다.

백화점, 할인점, 온라인쇼핑몰, 가전, 패션ㆍ의류 등의 추석 관련 업종에서 행사기간 중 2~5개월 무이자할부 및 6, 10개월 슬림할부(부분 무이자할부)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또 이동(항공ㆍKTXㆍ버스), 놀이(놀이공원ㆍ워터파크), 해외사용(해외가맹점)의 세 가지 업종에서 각각 20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을 상대로 업종당 500명에게 1만원씩 총 1500만원을 캐시백한다.

홈페이지를 통해 기프트카드를 구매하면 금액대별로 5만∼50만원은 0.5%, 50만원 이상 1%를 100만원까지 마이신한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신한카드 회원이라면 내달 한 달간 서울랜드에서 전월이용금액이나 횟수 제한 없이 본인 자유이용권을 1만원에 살 수 있다. 동반 3인까지는 30% 할인혜택을 받는다.

삼성카드도 추석을 맞아 경품 추첨ㆍ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풍성한 한가위, 홀가분한 마무리’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석 연휴가 포함된 다음달 14일까지 할인점ㆍ백화점ㆍ주유ㆍ철도ㆍ고속버스 등 5개 업종 가맹점에서 삼성카드로 50만원 이상 결제한 뒤 홈페이지(www.samsungcard.com)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여행상품권, 외식상품권, 놀이동산 자유이용권 등 다양한 경품을 50명에게 제공한다.

또 알뜰한 추석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전국 3대 할인점에서 결제금액의 5%를 상품권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오는 9월8일까지 진행한다.

할인점 별 인기 선물세트 행사품목 최대 30% 할인행사도 동시에 진행하며, 혜택 중복적용은 되지 않는다.

먼저 추석 제수용품과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고객들을 위해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드리는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롯데카드는 오는 28일부터 9월9일까지 롯데마트에서 선물세트를 롯데카드로 구매 시 최대 30%할인해주고 선물세트를 10만원 이상 구입하면 금액의 5%를 최대 50만원까지 상품권으로 돌려준다.

롯데슈퍼에서도 롯데카드로 선물세트를 구매 시 최대 30%까지 할인이 가능하고, 선물세트 10만원 이상 구입 시 결제금액의 10%를 최대 100만원까지 상품권으로 제공한다. 이 행사는 27일부터 9월10일까지 진행된다.

롯데닷컴에서는 결제금액의 최대 10%를 포인트로 적립해주고, 모바일 앱에서 결제 시 5%를 추가로 적립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 밖에도 추석 연휴 동안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회원을 위해 국내이용금액에 따라 해외이용금액에 대해 롯데포인트를 특별 적립해 주는 ‘Summer 해외 이용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KB국민카드도 차례 및 선물 준비에 유용한 ‘위시 페스티벌 추석ㆍ가을’ 이벤트를 실시한다. 9월14일까지 국민카드 홈페이지에서 △귀성 △차례 △힐링 중 희망업종 1개를 선택해 응모하고 KB국민카드(KB국민 기업카드 및 KB국민 선불카드 제외)로 선택 업종에서 30만원 이상 사용하면 추첨을 통해 총 918명에게 주유상품권, 백화점상품권, 여행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추석 선물세트ㆍ차례 용품 구매 시 이용이 많은 백화점, 대형마트, 슈퍼마켓에서 국민카드를 사용하면 상품권 증정과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하나SK카드는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이벤트’를 마련했다.

9월12일까지 ‘하나SK 메가마켓(장보기) 체크카드’를 전통시장에서 사용하면 기존 캐시백의 2배인 이용금액 1만원당 400원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9월1일부터 14일까지 체크카드 국내 사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이면 신세계 상품권 1만원, 50만원 이상이면 CGV 주중 영화 기프티콘 2장을 선물한다.

BC카드는 추석맞이 해외 여행을 하는 사람을 위해 홍콩 소재 유명 쇼핑몰과 함께 BC 유니온페이카드 고객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12월31일까지 홍콩을 대표하는 쇼핑몰인 하버시티에서 BC 유니온페이카드로 결제하면 매월 결제금액의 10%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NH농협카드는 오는 9월7일까지 전국 하나로클럽ㆍ마트 매장에서 농산물 및 생활용품 추석 선물세트 구매 시 현장할인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매장에 비치된 N쿠폰을 제시하면 더블할인 가능하다.

다음달 10일까지 NH바로바로마켓 앱을 통해 3만원 이상 구매 시 10% 청구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G마켓ㆍ옥션ㆍ11번가에서는 2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5%의 할인쿠폰 증정한다. 8월31일까지 티켓몬스터에서 15만원 이상 구매 시 2만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NH농협카드 회원이라면 인터파크투어를 통해 해외항공권을 최대 7%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9월말까지 NH농협카드 채움스케치에서 해외여행 상품 구매 시 3~7% 즉시할인, 해외항공권 및 해외호텔 함께 구매 시 호텔요금을 15% 특별 할인가에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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