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B tv UHD 셋톱박스 국내 최초 상용화

입력 2014-08-2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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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가 국내 최초로 IPTV 전용 초고해상도(UHD) 셋톱박스 개발을 완료했다.

SK브로드밴드는 9월 초부터 신규 UHD 셋톱박스를 통해 풀HD 대비 4배 선명한 UHD 화질을 구현한 ‘B tv UHD’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신규 셋톱박스에는 PIP(Picture In Picture) 기능과 음성검색 서비스가 탑재됐다.

PIP 기능은 VOD 방송을 보면서 화면 우측 하단 작은 창으로 실시간 방송을 볼 수 있다. 또 미디어콘텐츠 검색에 최적화 된 음성검색 기술의 경우 콘텐츠명은 물론, 출연자들의 이름∙단축어(뮤직뱅크→뮤뱅) 등도 자동으로 찾을 수 있다.

또 SK브로드밴드는 셋톱박스 개발을 기점으로 영화, 애니메이션, 다큐 등 다양한 UHD 전용 콘텐츠를 VOD(다시보기)로 우선 제공하며, 콘텐츠 편수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인찬 SK브로드밴드 마케팅부문장은 “이번 UHD 셋톱박스 상용화는 국내외 IPTV 기술과 시장을 선도한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며 “지속적인 투자와 시장 선도를 통해 고객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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