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송가연, "운동할 때 가장 예쁘다는 말에 힘 얻는다"

입력 2014-08-25 07:40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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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 캡처)

2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이하 '룸메이트')'에서는 송가연이 조세호, 이동욱과 제주도를 방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송가연은 조세호 이동욱과 한라산을 등반하면서 마음 속의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송가연은 "지금 정말 행복한데 이게 달아날까봐 애써 숨기고 있었다"고 말하는 한편 "사람들의 눈에는 파이터라는 애가 운동은 안하고 있는 걸로 보였나 보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송가연은 "주변 사람들은 내가 운동할 때 가장 멋지고 아름답다고 이야기한다. 덕분에 힘을 얻는다"는 말로 고마움을 나타냈다. 이와 함께 송가연은 "제주도에 온 게 뜻깊다. 빨리 무대에 나서서 보여줘야겠다. 울고불고 그런 것 말고 기뻐서 환호하는 모습을 보여줘야겠다고 생각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송가연의 소감을 접한 네티즌은 "'룸메이트' 송가연, 데뷔전 정말 멋졌다" "'룸메이트' 송가연, 갑자기 주목을 받으면서 부담이 컸을 듯" "'룸메이트' 송가연, 앞으로 계속 잘 하는 모습 보이면 편견은 자연히 사라질 듯" "'룸메이트' 송가연, 방송도 운동도 잘 하시길"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