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의 '슈퍼스타K6(이하 '슈스케6')'에서는 가수 조하문의 아들 재스퍼 조가 출연해 주목을 받았다. 조하문은 과거 1980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은상을 수상한 그룹 마그마의 보컬 출신으로 이후 가수 활동을 했지만 2002년 목사 안수를 받은 이후 현재는 목회자로 활동중이다.
특히 재스퍼 조의 외삼촌은 배우 최수종이기도 해 연예인 집안임이 알려져 더욱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사실 재스퍼 조가 조하문의 아들이라는 사실이 공개되지 않았다. 그의 프로필을 본 심사위원 윤종신이 여러 뮤지션의 이름을 대며 아버지의 존재를 궁금하게 만들긴 했지만 조하문의 아들이라는 사실은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네티즌은 방송 후 조하문이 과거 가족들과 함께 TV에 출연했던 사실을 밝혀내며 재스퍼 조가 조하문의 아들 조태관임을 알아냈다.
이밖에도 조하문은 지난 2011년 한 아침 방송 프로그램에서 가족들과 함께 TV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조하문의 아내 최지원 씨는 "최수종이 아들의 연예계 데뷔를 반대한다"고 말했던 바 있다. 당시 최지원 씨는 "최수종도 캐나다로 늘 전화해서는 일이 힘들다고 투정을 부리곤 한다"는 사실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슈스케6'를 통해 조하문의 아들 재스터 조를 접한 네티즌은 "조하문 아들 재스퍼 조, 이 정도 외모에 노래 실력까지 물려받았다면 스타되는 것은 시간문제일 듯" "조하문 아들 재스퍼 조, 추억의 이름 조하문이네" "조하문 아들 재스퍼 조, 조하문 노래들 참 좋았는데" "조하문 아들 재스퍼 조, 조하문 아들이 벌써 이렇게 컸다니"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