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김동현, 23일 밤 타이론 우들리와 격돌…도박사 “우들리 이긴다”

입력 2014-08-23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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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김동현, 23일 밤 타이론 우들리와 격돌

(사진=뉴시스)

김동현(32)이 UFC 강자 타이론 우들리(32ㆍ웰터급 랭킹 4위)와 맞붙는다.

김동현은 23일(한국시간) 밤 9시 30분에 중국 마카오 코타이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Fight Night MACAO에서 타이론 우들리와 코메인이벤트를 갖는다.

최근 2연속 KO승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김동현은 이번 경기에서 적극적인 타격전으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겠다는 각오다.

그러나 현지 도박사들은 우들리(61.14%)의 우세를 점치는 등 결코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특히 우들리는 강력한 한 방을 가지고 있어 스탠딩 상황에서 긴장을 늦출 수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김동현은 승패와 관계없이 적극적인 플레이를 펼치겠다는 전략이다. 김동현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많은 한국 선수들이 UFC에 진출한 만큼 나도 이제는 내 본연의 스타일로 UFC 정상에 도전할 것”이라며 “나의 위험한 도박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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