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 아버지 같은 홍승성 대표와 어떤 인연?

입력 2014-08-23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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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성

(사진=뉴시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홍승성 회장이 루게릭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 비가 루게릭병 투병 중인 소속사 대표 큐브엔터테인먼트 홍승성 회장을 위해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나서는 한편, 루게릭병의 치료 신약 개발을 위한 연구에 1억을 기부하기로 했다.

홍 회장은 그간 투병 중이라는 사실만 알려졌을 뿐, 병명은 알려지지 않았다. 그런데 비가 홍승성 회장에 대한 진심을 담아 처음으로 공개한 것.

비는 홍 회장이 JYP 대표이던 시절 가수로 발탁돼 최고의 자리에 오른 바 있다. 비와 홍 회장은 지난해 10년 우정의 의리를 과시하며 재결합했다. 지난 1월 비의 가요계 컴백에서 가뿐히 정상탈환을 하기까지 가장 큰 버팀목이 되어 주었다

홍 회장은 루게릭병 진단을 받고 투병 중에 있는 와중에도 포미닛, 비스트, 지나, 비투비, 김기리, 신지훈, 노지훈 등 많은 아티스트들을 이끄는 수장으로서 대중음악계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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