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문턱 ‘처서’, 서울 28도, 대구 32도…경기 북부·영서 중북부 소나기

입력 2014-08-2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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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더위가 물러난다는 절기상 ‘처서’인 23일에 30도 안팎의 더위가 이어지며 일부 소나기를 동반할 것으로 예보됐다.

처서는 24절기 중 입추와 백로 사이에 있는 14번째 절기다. 태양이 황경 150일 때로 여름이 지나면 더위도 가시고 선선한 가을을 맞이하게 된다는 의미다.

처서인 이날 현재 기온은 서울 27.3도 강릉 32.5도까지 올라으며, 앞으로 기온이 1-2도가량 더 오를 전망이다. 서울의 기온이 28도, 대구는 32도가 예상된다.

오후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져, 경기 북부와 영서 중북부에 요란한 소나기가 쏟아질 전망이다.

내일 오후에 호남지방을 시작으로 밤에는 충청 이남에 다음 주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특히 강원 북부와 충청 이남지방에 150밀리미터가 넘는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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