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주가 또 사상 최고기록을 달성했다. 이번 주 들어 벌써 세번째다.
22일(현지시간) 미국 나스닥에서 애플 주가는 전날 종가보다 0.74% 오른 101.32달러에 마감됐다. 애플의 시가총액은 삼성전자의 3.3배인 6066억9000만 달러(약 617조 7900억원)에 달했다.
지난 19일과 20일에도 애플 주가는 각각 100.53달러, 100.87달러로 이틀 연속으로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장 마감 후 거래에서 애플 주가는 53분간 추가로 0.15% 상승해 101.47 달러로 올랐다.
2007년 아이폰을 선보인 후 애플의 주가는 7배 넘게 상승해 2012년 9월 종전 최고점을 찍고 나서는 약간 주춤했다.
아이폰 5가 발표된 지난 2013년에는 주가가 3분의 1 하락했으나 올해에는 신형 아이폰에 대한 기대에 25% 이상 상승했다.
한편 전자업계와 증권업계는 오는 가을 아이폰 6로 애플이 사상 최대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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