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존박, 충격 고백 "게이 취급 당한 적 있다"… "홍석천 설렜겠네"

입력 2014-08-23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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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사냥 존박

(JTBC 방송화면 캡처)

마녀사냥 존박이 게이로 오해받은 경험을 털어놨다.

22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 존박이 게스트로 출연해 미국 지하철에서 게이에게 대시를 받은 기억을 회상하며 홍석천에게 상담을 청했다.

존박은 "방송 출연 전 한국에서 겪은 일이다. 지하철 안에서 갑자기 어떤 남자가 접근해 '차 한 잔 하실래요?'라고 물었다. 세일즈맨인가보다 하고 그냥 지나쳤는데 '혹시 제가 마음에 안 드세요? 전 그 쪽 너무 마음에 드는데'라며 제가 당연히 게이인 것처럼 얘기하더라"라며 고민을 털어났다.

이어 존박은 "그 지하철안에 핑크색 옷 입고 스키니진 입은 남자들 많았는데 저는 굉장히 털털한 옷차림이었다"라며 어이없어 했다. 이에 홍석천이 "그게 매력이다. 사실 존박은 게이들에게 굉장히 인기 많은 스타일이다"라고 말해 존박을 당황시켰다.

마녀사냥 존박에 네티즌들은 "마녀사냥 존박, 대박이다" "마녀사냥 존박, 게이라니" "마녀사냥 존박, 홍석천 잠시 설렜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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