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동시 5분 소등
▲사진=YMCA
'에너지의 날'(8월 22일)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전등 끄기' 행사가 열린다.
환경단체는 전국적으로 이날 오후 9시부터 5분간 소등 행사를 벌인다. 경남에너지시민연대는 "소등행사는 전국 동시적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일반 시민들의 참여도 가능하다"며 "에너지 절약 의식을 높이고 대체에너지를 홍보해 지구온난화를 극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경남-부산지역 환경단체들은 에너지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연다. 경남에너지시민연대는 이날 오후 마산 한일4차아파트에서 주민들과 함께 체험행사와 소등행사를 벌인다.
에너지의 날은 매년 8월 22일로 에너지의 중요성과 화석연료의 과다한 사용으로 인한 지구온난화 문제 등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키고 전 국민이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자는 취지에서 제정됐다.
전국 동시 5분 소등 소식에 네티즌들은 "전국 동시 5분 소등, 에너지 절약보다 재미로" "전국 동시 5분 소등, 별보기 운동" "전국 동시 5분 소등, 가능할까" "전국 동시 5분 소등, 5분이 짧을까 길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