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김현중, 여친 폭행 혐의…한류 악영향 미치나

입력 2014-08-22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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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사진=뉴시스)

김현중이 여자친구를 대상으로 폭행치상 및 상해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김현중의 한류스타로서 행보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

2일 한 매체는 김현중이 여자친구 A씨를 지난 2개월간 수차례 구타한 혐의로 피소됐다고 보도했다.

아이돌 SS501 출신으로, 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 '장난스런 키스', '감격시대', MBC '우리 결혼했어요' 등을 통해 꽃미남 같은 외모는 물론, 다양한 매력을 발산해온 김현중은 대표적인 한류 스타로서 입지를 굳혀왔다.

김현중은 지난 5월 말 일본 팬미팅, 6월 4번째 싱글 앨범 발매 기념 일본 악수회, 7월 초 대만 콘서트, 7월 말 일본 콘서트, 8월 일본 싸인회, 8월 중국 콘서트 등을 치루며 아시아적 인기를 입증해왔다.

경찰은 피고소인 김현중을 상대로 조사를 벌일 예정인 가운데, 향후 예정된 김현중의 한류 스타로서 행보가 악영향을 미치게 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여자 친구 폭행혐의로 인한 피소로 외국 팬들의 반응도 좋지 않아 공연이나 음반판매에 영향을 미칠뿐만 아니라 한류에도 부정적인 영향이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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