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자스시티 연은 총재 “연준, 금리 곧 올려야”

입력 2014-08-21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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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연방기금목표금리를 빠른 시간 안에 인상해야 한다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

그는 이날 폭스비즈니스네트워크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히고 "많은 정책 벤치마크들은 제로 금리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에스더 총재는 "경제가 개선됨에 따라 실질적으로 마이너스 수준인 금리를 조정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지난 1년간 사람들이 예상했던 것에 비해 경제 성장이 느렸지만 전반적인 개선이 있었다면서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통화정책에 부담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에스더 총재는 연준에서 대표적인 매파 인사로 꼽히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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