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국내 최초 중국 H주 레버리지 ETF 오는 25일 상장

입력 2014-08-21 14:25

  • 김유진 기자 euge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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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자산운용이 운용하는 '아리랑(ARIRANG) 합성-차이나H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가 오는 25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국내 최초의 중국 H주 레버리지 ETF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아리랑 합성-차이나H 레버리지 ETF는 기초지수인 홍콩 항셍 중국 기업 지수(HSCEI) 일간수익률의 2배를 추종하는 상품이다.

이 상품은 환헷지 상품으로 설계돼 기초자산 통화가치 변동과는 무관하게 HSCEI 등락에 대한 기대만으로 투자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가능하다.

최근 중국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가 증가되고 있어 이번 ETF의 상장이 시장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아리랑 합성-차이나H 레버리지 ETF 상장으로 전체 ETF 상장종목수는 162개로 증가했다.

#거래소 #E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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