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etoday.co.kr/pto_db/2014/08/600/20140821102051_497817_200_69.jpg)
중앙대학교는 2015학년도 입학전형에서 전체 모집인원 5013명의 63%인 3156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이번 수시모집은 △학생부전형 △논술전형 △실기전형 △특기자전형으로 간소화해 수험생·교사·학부모가 이해하기 쉽게 재편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고교교육 정상화 정책의 취지에 부응하고자 학생부 전형을 확대하여 수시모집 인원의 54%인 1708명을 학생부 위주 전형으로 선발하며, 수험생의 입시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완화했다.
이산호 중앙대 입학처장은 “학생부 교과전형을 신설했고, 기존의 ‘다빈치형인재전형(입학사정관제)’은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확대 개편했다”고 설명하며 “수시 모집인원의 54%인 1708명을 학생부 위주 전형으로 선발하므로, 이전보다 학교생활과 학생부의 중요성이 높아졌다”라고 덧붙였다.
![](https://img.etoday.co.kr/pto_db/2014/08/600/20140821102053_497821_200_276.jpg)
중앙대는 최근 각종 산업 분야에서 보안과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특성화 학문단위인 산업보안학과, 소프트웨어전공을 신설했다.
산업보안학과는 2015학년도부터 40명을 선발하게 되며, 우수학생(수시 학생부, 논술전형 합격자 중 수능성적 상위 50%, 정시 일반전형 합격생 전원)에게는 4년 전액 장학금이 지원된다.
소프트웨어전공 역시 올해부터 신입생 40명을 선발하며 대학 측에서 2년간 장학금을 지급한다. 삼성전자, LG전자 산학장학생으로 선발되면 3·4학년 2년 동안 전액 장학금을 각 기업으로부터 지원받으며 졸업 후 취업이 보장된다.
원서접수는 9월 11일 오전 10시부터 15일 오후 6시까지 인터넷으로 실시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입학처 홈페이지(http://admission.cau.ac.kr) 또는 전화(02-820-6393)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