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반즈앤노블, 태블릿PC ‘갤럭시탭4 누크’ 공개

입력 2014-08-21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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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탭4 누크' 공개 행사에서 팀 백스터 삼성전자 미국법인 사장(왼쪽)과 마이크 휴스비 반즈앤노블 최고경영자(CEO)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출처=AP/연합뉴스)
삼성전자와 세계 최대의 서적유통체인 반즈앤노블이 손잡고 내놓은 태블릿PC ‘갤럭시 탭4 누크’를 20일(현지시간) 공개했다.

갤럭시 탭4 누크는 7인치 크기의 무선인터넷 태블릿PC로, 판매가격은 179달러(약 18만원)로 책정됐다.

이번에 공개된 제품에는 구글의 앱 스토어는 물론 반즈앤노블이 운영하는 ‘누크’ 앱 스토어도 탑재됐다.

반즈앤노블은 이번 태블릿PC 구매자들에게 200달러어치 이상의TV 드라마와 전자책, 잡지 구독권 등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앞서 반즈앤노블는 매출 부진으로 지난해 11월부터 기존 태블릿PC 신제품 생산을 중단했다. 이후 반즈앤노블은 지난 6월 삼성전자와 함께 새로운 태블릿PC를 개발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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