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처럼 널 사랑해’, 시청률 소폭 하락 10.6% 기록…동시간대 2위

입력 2014-08-21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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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넘버쓰리픽쳐스/페이지원필름㈜)

‘운명처럼 널 사랑해’가 동시간대 시청률 2위를 기록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20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 15회는 10.6%(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2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주 14회 방송분(10.7%)보다 0.1%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된 ‘운명처럼 널 사랑해’에서는 미영(장나라 분)에게 키스로 마음을 확인하려는 이건(장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건과 미영은 갑자기 쏟아지는 비를 피해 별장으로 몸을 숨겼다.

한 공간에 함께 하게 된 두 사람 사이에는 묘한 분위기가 흘렀고, 미영은 이를 불편해하며 자리를 피하려 했다. 미영은 열이 나는 자신을 걱정하는 이건에게 “우리 아무 사이도 아니지 않나. 걱정하는 거 이제 진짜 사양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건은 미영을 돌려세운 뒤 “바보 같은 여자”라고 말하며 키스를 시도해 두 사람의 재점화된 애정신에 기대감을 높였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괜찮아 사랑이야’와 KBS 2TV ‘조선 총잡이’는 각각 9.7%, 11.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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