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우, 애장품 신호등 “진짜?”…2개 10만원 주고 구입

입력 2014-08-20 20:57

오상민 기자 golf5@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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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애장품 신호등

(사진=뉴시스)

배우 이상우의 애장품은 신호등이었다.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이상우가 출연해 자신의 애장품에 대해 털어놨다.

이상우는 이날 DJ 정찬우의 “(제작발표회에서) 애장품으로 신호등을 내놨던데 어디서 났느냐”는 질문에 “10년 전 인터넷 경매사이트에 어떤 분이 신호등 10개를 올렸다. 경매가 낙찰될까 궁금해 입찰했는데 낙찰됐다”고 말했다.

이상우는 이어 “신호등 2개를 10만원에 구입했다”며 “인형뽑기를 좋아해서 같은 경매 사이트에서 인형뽑기 기계를 샀다”고 전했다.

한편 이상우 애장품 신호등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상우 애장품 신호등, 정말이었어?” “이상우 애장품 신호등, 왜 하필 신호등?” “이상우 애장품 신호등, 이해가 잘 안 된다” “이상우 애장품 신호등, 무슨 사연이라도?” “이상우 애장품 신호등, 참 특이하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