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버킷챌린지 조인성-손흥민-추신수, 스포츠 스타도 줄줄이

입력 2014-08-20 14:04

온라인뉴스팀 기자 jin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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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버킷챌린지 열기가 뜨겁다.

유명 스타들을 중심으로 뜨겁게 퍼져나가고 있는 아이스버킷챌린지에 스포츠스타들도 속속 도전하고 있는 것.

19일 아이스버킷챌린지를 진행한 배우 조인성은 야구선수 한화 이글수 조인성을 지목했다. 배우 조인성의 지목을 받은 야구선수 조인성은 같은 날 아이스버킷챌리지를 진행했고, 더불어 “약속 지켰다 인성아”라며 배우 조인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런가하면 레버쿠젠 소속 손흥민도 아이스버킷 챌린지 도전 장면을 동영상으로 게재했다. 19일 톨가이 아슬란의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아이스버킷챌린지 도전 장면에서 손흥민은 시원한 함성과 함께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20일에는 메이저리거 추신수 선수의 아이스버킷챌린지 소식이 들려왔다.

한편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미국루게릭병협회(ALS)에서 환자를 돕기 위해 만든 모금 운동으로 지난 7월 시작됐다. 스스로 얼음물을 끼얹고 세 명의 다음 도전자를 지목하면 된다. 지목 받은 사람은 24시간 내에 얼음물 샤워 인증샷을 남기거나 실행하지 않을 경우 100달러를 ALS에 기부하는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