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SNS글 설리ㆍ최자 겨냥? “다른 뜻 오해하지마”

입력 2014-08-2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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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 빅토리아(사진 = 뉴시스)

걸그룹 f(x) 멤버 빅토리아가 자신의 SNS글이 설리, 최자와 연관돼 해석되는 것에 대해 적극 해명했다.

빅토리아는 20일 자신의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웨이보는 저를 좋아하는 팬 여러분과 소통하기 위해 저의 에너지를 전하기 위해서 하게 된 건데요”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빅토리아는 “제가 팬 분한테 고마워서 쓴거나 미안해서 쓴거나 힘내라고 쓴거나... 사연을 모르고 그 글들을 본뜻 아닌 다른 뜻으로 오해하시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모든 분들 골치 아픈 일을 만들고 싶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빅토리아는 최자와 설리의 남산 데이트 현장이 공개된 19일, 자신의 웨이보에 "걱정하지 마세요. 그녀는 잘 지내요. 추우면 누군가 이불을 사다주고, 배고프면 음식을 사다주고 빗속에서 기다려주는 사람이 있어요. 퇴근할 때 누군가 기다려주니 정말 로맨틱해요. 부러워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대다수 네티즌들은 최자와의 열애를 인정한 설리를 겨냥한 발언이라며 촉각을 곤두세웠다. 하지만 이 글은 중국에서 열악한 환경 속에 촬영 중인 빅토리아가 자신을 걱정해주는 팬들에게 쓴 글로 밝혀졌다.

한편 설리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최자와 열애설 관련해 "서로 의지하는 사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최자의 소속사 아메바컬쳐 역시 "두 사람이 친한 선후배사이로 지내오다 서로에게 호감을 갖게 됐고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다"고 열애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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