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 19일 오후 1500만 돌파…개봉 21일 만에 쾌거

입력 2014-08-19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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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 메인포스터(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영화 ‘명량’이 드디어 1500만 고지를 넘어섰다. 한국영화는 물론 사상 최초의 기록이다.

19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명량’은 이날 오후 1시 30분(배급사 기준) 개봉 21일째 누적 관객 수 1500만명을 돌파했다.

한국 박스오피스 사상 최다 관객수를 수립하며 역대 박스오피스 1위의 자리를 차지한 것에 이어 대한민국 영화계 사상 최초 1400만을 넘어선 ‘명량’은 개봉 4주차 평일에도 꾸준한 흥행세를 유지했다.

‘명량’은 개봉 4주차 평일에도 여전히 예매율 1위를 지키고 있어 1500만 관객을 넘어 신기록 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명량’은 1597년 임진왜란 6년,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운 명량대첩을 그린 작품이다. 이순신 장군을 연기한 배우 최민식을 비롯해 류승룡, 조진웅, 김명곤, 진구, 이정현 등이 출연했고, ‘최종병기 활’ 김한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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