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실시간 위성사진 보니 부산·울산에 물폭탄 이어져...침수피해 확산 우려

입력 2014-08-19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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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위성사진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실시간 위성사진 상 한반도에 비구름이 잔뜩 끼어 19일인 오늘 날씨도 비가 예보됐다.

19일 기상청은 실시간 위성사진을 제공하며 "전국이 경기 서해안에 위치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비가 오다가 낮부터 서울·경기도를 시작으로 점차 그치겠다"고 전했다.

어제 침수 피해 소식이 전해졌던 충청 이남 지방의 비는 낮 동안에 소강상태를 보이겠으나, 경상남도와 전라남도지역은 오늘 밤부터 내일(20일) 새벽 사이에 다시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되는 강우량은 남해안과 영남, 강원 남부 지방에 최고 200mm, 충청과 남부 지방에도 최고 150mm, 서울을 포함한 중북부 지방에는 10~60mm 정도의 많은 비가 예상된다. 이번 비는 수요일인 20일 또 다른 비구름이 유입되면서 목요일인 21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비의 영향으로 오늘 낮 최고기온은 23도에서 26도로 대체로 선선하겠고,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해상과 남해 서부 먼바다에서 1.5~3.0m,그 밖의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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