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 일지’ 정일우, 한밤 중 궁궐 칼부림…김흥수와의 진검 대결?

입력 2014-08-1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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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래몽래인 제공)

‘야경꾼 일지’ 김흥수가 정일우의 목에 칼을 겨누며 목숨을 위협했다.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 일지’ 제작진 측은 목에 칼이 들어와도 매서운 눈빛을 뿜어내는 정일우와 광기를 뿜어내는 김흥수, 그런 김흥수를 막아내는 정윤호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18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목에 칼이 겨눠졌음에도 눈빛 하나 변하지 않는 이린(정일우 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어린 시절 아버지 해종(최원영 분)의 광기서린 칼끝에 벌벌 떨던 어린 이린은 더 이상 없다는 듯한 표정이다.

이린을 겨누고 있는 칼의 주인은 분노에 찬 기산군(김흥수 분). 그는 그 동안 적통 왕자 이린의 존재가 신경 쓰였음에도 불구하고 직접적으로 해를 가하거나 위협한 적은 없는데, 무슨 일 때문에 광기를 드러내며 한밤 중 궁궐에서 이린을 죽이려고 하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기산군의 칼을 막아선 이가 의외의 인물이라서 눈길을 끈다. 바로 기산군이 믿고 아끼는 신하 무석(정윤호 분)으로, 살기등등한 기산군과 이를 막아내는 무석 사이에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야경꾼 일지’는 18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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