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물버섯이란…우스꽝스런 둥근 원통형, 알고보면 식용 가능!

입력 2014-08-18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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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물버섯이란

(사진=연합뉴스)

먹물버섯이 화제가 되고 있다.

먹물버섯은 봄부터 가을까지 풀밭·정원·밭·길가 등에 무리를 지어 자란다. 버섯갓은 지름 3~5cm, 높이 5~10cm이며 원기둥 모양 또는 긴 달걀 모양이다.

성숙한 주름살은 검은색인데, 버섯갓의 가장자리부터 먹물처럼 녹는다하여 '먹물버섯'이라 명명됐다.

버섯대는 버섯갓에 의해 반 이상에 덮여 있고 높이 15~25cm, 굵기 8~15mm로 고리가 있는데 위아래로 움직일 수 있다.

버섯대 표면에 연한 회색을 띤 노란색 선이 있다. 어릴 때는 식용할 수 있다. 한국(지리산, 한라산), 일본, 중국, 시베리아, 북아메리카, 오스트레일리아, 아프리카 등에 분포한다.

한편, 최근 청주시 용암동 부영아파트 인근 도로 옆 녹지에서 먹물버섯 군락이 발견돼 네티즌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먹물버섯 소식에 네티즌들은 "먹물버선이란 식용 가능한 버섯이군" "먹물버섯이란 먹물색이어서 그런 이름이 붙었구나" "먹물버섯이란게 진짜 있구나. 신기하게 생겼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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