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네치킨, 호주 진출…내년 초 1호점 오픈

입력 2014-08-18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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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네네치킨)
치킨 프랜차이즈 네네치킨이 싱가포르에 이어 호주에 진출한다.

네네치킨은 지난 14일 본사에서 호주 기업인 ‘NeNe Chicken(Australia)그룹’과 호주 지역 진출을 위한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마스터 프랜차이즈는 본사가 현지 기업에 브랜드 사용 권한 및 매장 개설과 사업 운영권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이번 계약에 따라 네네치킨은 내년 초 호주 현지에 1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네네치킨은 버블티 브랜드 ‘공차’로 유명한 싱가포르 기업 로열티그룹(Royal T Group, CEO 로드니 탕)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고 2012년 8월 1호점을 오픈, 올 7월에는 4호점까지 확장한 바 있으며, 이번 계약으로 호주까지 해외 영역을 넓히게 됐다.

네네치킨 관계자는 “싱가포르와 같이 호주 진출 또한 신중하게 생각하고 준비해온 사안”이라며 “네네치킨의 품질과, 맛, 서비스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사랑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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