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개그우먼 김승혜가 안방에 큰 웃음을 안겼다.
17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 속 '예뻐예뻐’ 코너에서는 김재욱과 김승혜가 커플 연기를 선보였다.
이날 김승혜는 "내가 개인기 하나 보여줄게"라고 말 한뒤 비둘기 흉내를 냈다. 자신의 허벅지를 치며 "구구구구구구" 비둘기 소리를 냈다.
이에 김재욱은 "흉하다. 창피하니까 그만해"라고 하며 '훠이'하며 비둘기를 쫓는 시늉을 냈다.
김승혜는 "요즘 비둘기는 안 도망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승혜는 2007년 SBS 공채 개그맨 데뷔,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 시즌2'(웃찾사2)에 출연했다. 이후 지난 4월 KBS 공채 개그맨에 합격해 화제가 됐다.
'개그콘서트-예뻐예뻐' 김승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개그콘서트 예뻐예뻐' 김승혜, 반전 매력 엽기표정 웃겨" "'개그콘서트 예뻐예뻐' 김승혜, 이런 모습있을 줄이야" "'예뻐예뻐' 김승혜, 기대되는 개그우먼"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