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설민호 분대장, 김수로 회사서 근무 중 “대단한 인연”

입력 2014-08-18 07:13

(사진=방송 화면 캡처)

‘진짜 사나이’ 설민호 분대장이 배우 김수로와 같은 회사에서 근무하는 자신의 근황을 알렸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특공유격을 위해 독수리부대에서 생활하는 ‘진짜 사나이’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분대원들의 친구들이 유격 빅토리 파티를 기념해 직접 독수리부대를 찾아왔다. ‘진짜 사나이’ 청룡대대 방송 당시 분대장이었던 설민호가 김수로 상병을 만나기 위해 깜짝 방문을 했다.

이날 설민호는 “말년 휴가 때 인생의 조언을 구하기 위해 김수로 상병을 찾았다. 그 인연이 사회까지 이어져서 함께하게 됐다”고 말하며 현재 김수로와 같은 회사에 직원으로 일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에 김수로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설민호는 ‘진짜 사나이’가 만들어준 좋은 인연이다. 군대에서 만난 최고의 분대장답게 참 잘해주고 있다”며 설민호 분대장의 근황을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은 “설민호 김수로, 대단한 인연이다”, “설민호, 어떤 일 하지?”, “‘진짜 사나이’ 설민호 김수로, 진짜 끈끈한 전우애”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