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이윤준 티아고 실바 KO승과 송가연 데뷔전
▲이윤준(뉴시스)
로드FC 밴텀급 간판 이윤준(26)이 5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이윤준은 17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로드FC 017 메인카드 세 번째 경기에서 티아고 실바를 제압했다.
1라운드 초반 이윤준은 사우스 포 자세로 시작했다. 시작과 동시에 전진하던 시랍와 엉켜 넘어졌지만 바로 스탠딩을 회복했다. 예상과 달리 이윤준이 먼저 테이크다운을 시도, 성공시키며 탑 포지션을 장악했다.
이후 티아고 실바는 스텐딩을 회복하지 않았고, 주심이 일으켜 세우자마자 이윤준은 카운터 미들킥에 이은 펀치 세례로 그대로 경기를 끝내버렸다.
이윤준은 당초 실바와 대결하기로 했던 문제훈의 부상으로 이탈해 팀 동료 송가연의 데뷔전 무대에 함께 출격하게 됐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송가연은 데뷔전을 갖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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