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이윤준, 티아고 실바 KO승… 송가연 데뷔전도 관심 '후끈'

입력 2014-08-17 21:40수정 2014-08-17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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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이윤준 티아고 실바 KO승과 송가연 데뷔전

▲이윤준(뉴시스)

로드FC 밴텀급 간판 이윤준(26)이 5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이윤준은 17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로드FC 017 메인카드 세 번째 경기에서 티아고 실바를 제압했다.

1라운드 초반 이윤준은 사우스 포 자세로 시작했다. 시작과 동시에 전진하던 시랍와 엉켜 넘어졌지만 바로 스탠딩을 회복했다. 예상과 달리 이윤준이 먼저 테이크다운을 시도, 성공시키며 탑 포지션을 장악했다.

이후 티아고 실바는 스텐딩을 회복하지 않았고, 주심이 일으켜 세우자마자 이윤준은 카운터 미들킥에 이은 펀치 세례로 그대로 경기를 끝내버렸다.

이윤준은 당초 실바와 대결하기로 했던 문제훈의 부상으로 이탈해 팀 동료 송가연의 데뷔전 무대에 함께 출격하게 됐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송가연은 데뷔전을 갖게된다.

로드FC 이윤준 티아고 실바 KO승과 송가연 데뷔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로드FC 이윤준 티아고 실바 KO승과 송가연 데뷔전, 대박이다" "로드FC 이윤준 티아고 실바 KO승과 송가연 데뷔전, 짱이다" "로드FC 이윤준 티아고 실바 KO승과 송가연 데뷔전이 기대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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