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삼둥이와 미용실 나들이 “대성공”

입력 2014-08-17 17:07

오상민 기자 golf5@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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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이 삼둥이와 미용실 나이들이를 나갔다.

17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한여름 밤의 꿈’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송일국은 삼둥이의 머리를 깎기 위해 미용실을 찾았다. 그러나 아이들은 울음을 터트리며 머리 깎기를 거부했다. 이에 송일국은 어쩔 줄 몰라 하며 당황하는 모습이 역역했다. 하지만 막상 머리를 깎기 시작하며 대한ㆍ민국ㆍ만세는 머리를 깎는 동안 의젓하게 행동해 송일국을 안심시켰다.

이에 송일국은 “대성공이다. 이 정도면”이라며 “내가 소파에 앉아 여유부리고 있지 않았나. 상상도 못할 일이다. 민국이도 철이 들지 않았나 싶다. 아빠는 서른 다섯에 철 들었는데”라고 말했다.

한편 네티즌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대단한 아빠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존경스럽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아빠라도 급이 다른 듯”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