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32ㆍ텍사스 레인저스)(사진=AP뉴시스)
추신수(32ㆍ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12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추신수는 1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4시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팀이 0-5로 뒤진 4회 선두 타자로 등장해 상대 선발 슈마커의 체인지업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이로써 추신수는 지난 11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 경기 이후 6경기 만에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시즌 12호 홈런을 기록했다.
그러나 추신수는 전후 타석에서 안타를 기록하지 못해 4타수 1안타(홈런) 1타점에 만족했다. 추신수의 홈런에도 텍사스는 에인절스에 4-5로 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네티즌은 “추신수 12호 홈런, 솔로포라는 게 아쉽다” “추신수 12호 홈런, 팀이 있겼다면 더 좋았을 텐데” “추신수 12호 홈런, 후속타 불발이 아쉽다” “추신수 12호 홈런, 홈런은 터졌지만 아쉬움이 많은 경기였다” “추신수 12호 홈런, 팀이 이겨야하는데” “추신수 12호 홈런, 타격 부진에서 벗어나는 게 급선무”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