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오는 10월 열리는 '‘2014 대한민국 친환경대전’의 ‘서울시 우수 녹색기업 홍보관’ 참가를 희망하는 녹색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녹색산업분야 유망 녹색기술 보유 서울소재 중소기업 중에서도 녹색제품 인증마크 획득제품, 에너지 절약 제품, 친환경 제품 등을 생산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오는 22일까지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선정 기업은 행사 기간 동안 홍보관 내 사용하는 기업 부스 참가비 및 부스 내부 인테리어 비용 등 전액을 지원받게 된다.
‘서울시 우수 녹색기업 홍보관’ 참가기업 자격 조건은 △(최신)녹색기술 보유 기업 △녹색제품 인증마크 획득 기업 △서울 소재 녹색기업이며, 최근 3년 이내 서울시 등 주요기관의 수상 실적이 있는 경우 우대한다.
서울산업진흥원(SBA) 홈페이지(www.sba.kr) 사업신청 코너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전시참가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녹색산업지원센터(02-866-5273)로 문의하면 된다.
녹색제품이란 에너지․자원의 투입과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의 발생을 최소화하는 제품으로써 동일 용도의 다른 제품 또는 서비스에 비하여 자원절약에 기여하고,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는 제품이다.
권민 서울시 녹색에너지과장은 “2013년 ‘서울시 우수 녹색기업 홍보관’에 참가한 기업들이 판로개척을 통해서 장기적으로 상당한 매출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효과를 거뒀다”며, “서울지역의 새로운 녹색기술 제품을 현장에서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 하고 우수 녹색기술이 지속 보급, 확산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 대한민국 친환경대전'은 오는 10월21~24일 나흘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녹색기업, 정부, 단체 등 총 250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