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무역부문, 다문화 가족과 캠프 행사 진행

입력 2014-08-17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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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에 참가한 다문화 가족 부모님과 아동들이 8월 15일 윤봉길 의사 사당인 충의사에서 분향을 올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한화 무역부문)

한화 무역부문은 지난 15~16일 도·농 교류협약을 맺고 있는 충남 예산군 황계리에서 ‘나눔으로 함께 멀리’ 캠프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한화 무역부문이 예술활동(플룻 등)을 후원하고 있는 동작구 다문화 가족 16명이 참가했다.

캠프 참가자들은 첫째날 광복절을 맞아 윤봉길 기념관, 임존산성 등 유적지를 방문했고 둘째 날은 예산 신양천에 들러 다슬기를 잡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후 저소득층 어르신들께 드릴 수박을 함께 수확하며 나눔의 소중함도 체험했다.

한화 무역부문은 무역업 특성상 다양한 지역의 문화와 언어를 경험하고 사용하는 직원들이 다문화 아동들의 멘토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다문화 가족 아동들과 오케스트라를 함께 하는 등 지원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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