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희, 수업 중 눈물 ‘뚝뚝’…여고생 감수성 “살아 있네”

입력 2014-08-1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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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학교 다녀왔습니다’에 출연한 배우 홍은희가 방송 중 눈물을 보였다.

16일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 홍은희는 신장 고등학교에 첫 등교해 학생들과 첫 대면했다.

홍은희는 이날 방송에서 “난 두 아이가 있는 엄마지만 너희들하고 보내는 시간만큼은 학생으로 지내겠다”고 말했다.

이날 국어 선생님은 안도현의 시 ‘스며드는 것’을 소개했다. 이를 들은 홍은희는 주제를 맞히며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이해 됐냐”고 물었고, 홍은희는 “이게 이해가 안 되는 사람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은 “홍은희, 여고생 버전으로 금세 바뀌네” “홍은희, 감수성은 정말 고등학생인 듯” “홍은희, 정말 고등학생 같아” “홍은희, 감수성이 살아 있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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