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9 김설진 최수진 "퍼포먼스 소름돋네"…대체 어땠길래

입력 2014-08-16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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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싱9 김설진

(엠넷)
'댄싱9' 김설진과 최수진의 무대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15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댄싱9' 시즌2 마지막회에서 김설진과 최수진은 짝을 이뤄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날 두 사람은 영화 '파리넬리'의 OST 헨델 '울게하소서'를 선곡했다. 안무를 통해 김설진에게 생명을 준 최수진은 김설진 대신 죽어가는 모습을 연출했다.

김설진은 "슬픈데 어떻게 할 수가 없는. 한 사람이 살면 한 사람이 죽어야 하는. 어떻게 보면 '댄싱9'에서 우리의 모습과 비슷하다"라고 밝혔다.

결승전 심사위원 현대무용가 차진엽은 "완벽한 무대라 평가하기 어려웠다. 두 사람이 일체가 돼 마치 한 사람을 보는 것 같았다. 호흡이 잘 맞는 좋은 무대였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댄싱9 김설진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댄싱9 김설진 최수진, 역시 갓설진 갓수진" "댄싱9 김설진 최수진 무대 역대급이었다" "댄싱9 김설진 최수진, 눈이 호강하는 퍼포먼스" "댄싱9 김설진 최수진 실제로 봤으면 소름돋았을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김설진은 최수진과 대결에서 0.2점 차이로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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