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 김범수, 안문숙과 소개팅서 “가임기 여성이 이상형” 폭소

입력 2014-08-15 14:38

김범수 안문숙

(사진=JTBC '님과 함께' 화면 캡처)

전 SBS 아나운서 김범수가 개그우먼 안문숙과 소개팅을 했다.

13일 방송된 JTBC ‘님과함께’에서는 지상렬, 박준금 커플이 주선자로 나서 안문숙과 김범수를 소개팅해주는 자리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안문숙은 “과거 김범수를 이상형을 꼽은 적 있으나 그가 별 다른 반응이 없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범수가 돌싱남이라는 사실에도 “상관없다. 한번 검증 받았다는 것 아니냐”며 싫지 않은 듯한 뉘앙스를 풍겼다.

이후 지상렬은 김범수에게 “안문숙 누나가 원래 수줍으면 틱틱거린다”며 “안문숙 누나가 자신은 자궁이 건강하다고 했다”고 귀띔했다.

이를 들은 김범수는 안문수를 향해 “나도 가임기 여성이 이상형이다. 외롭다”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범수 안문숙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김범수 안문숙 잘 되는 거 아닌가 몰라”, “안문숙 오랜만에 나왔네요”, “김범수 안문숙 잘 어울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