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뉴시스
서울역과 청량리역을 오가는 지하철 1호선이 개통된 지 40주년을 맞았다.
지하철은 40년전인 194년 8월 15일 광복절에 서울에서 처음 운행을 시작했다. 한국 최초의 지하철은 국내기술진이 토목과 건축에 참여하고 일본에서 들여온 전차로 시작됐다.
첫 운행구간은 서울역에서 청량리역까지 7.8km로 정차역은 9개였다.
이후 하루 이용객은 23만명에서 418만명으로 18배나 늘었다. 차량 수는 60량에서 1954량으로 33배 늘었다. 이용 요금은 30원에서 1050원으로 35배 올랐다.
또한 지하철은 오전 5시 30분 첫 차 운행에 돌입해 다음날 오전 1시까지 선로 위를 달리면서 하루 평균 5만8000km를 달리고 있다. 이는 매일 지구를 한 바퀴 반 정도씩 도는 것이다.
지하철 개통 40주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지하철 개통 40주년, 시간 빠르네” “지하철 개통 40주년, 요금만 자꾸 오르는 듯” “지하철 개통 40주년이라니 우리나라가 많이 발전하긴 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