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한강우, 손가락 이상...루게릭 병? '불길'

입력 2014-08-14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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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게릭병,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공효진 한강우

(사진=SBS)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의 신체적 이상이 암시됐다.

1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극본 노희경/연출 김규태) 8회에서는 재열(조인성)의 루게릭병이 의심되는 장면이 방송을 탔다.

이날 장재열은 손이 이상하다는 지해수(공효진 분)의 말에 “별 거 아니다. 직업병 같다”고 말했다.

장재열의 손 이상은 장재열의 환상 속 자아인 한강우에게서도 드러난 증상이다.

장재열은 이어 한강우와 전화통화를 하다 그로부터 “병원에서 그냥 감기가 오래 가는 거라고 했다. 손은 글을 너무 많이 써서 그렇단다. 해수 누나랑 진도는 나갔냐. 내 걱정은 하지 말고 진도나 나가라”는 말을 듣는다. 장재열이 안도하며 전화를 끊은 것과 달리 한강우는 눈물을 흘렸다.

이후 장재열은 지해수에게 한강우 이야기를 했고, 지해수는 “이상이 없다니 다행이다. 인턴 때 병원에 손이 곱고 기침을 자주하는 환자가 있었는데 루게릭병(근육위축가쪽경화증)이었다. 걔는 아닐 거다. 나이도 어리고”라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공효진, 아 이 커플 새드앤딩이니",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공효진, 루게릭이 웬말이야",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공효진, 그럼 어떻게 되는거야 앞으로?",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공효진, 한강우 너무 연기 잘한다. 아이돌치고",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공효진, 점점 행복해지고...한강우는 점점 외로워지는 듯",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공효진, 정신이상은 치료하면 되지만 루게릭은 안되지 않나", "한강우 연기 잘하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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