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시크릿 호텔' 유인나, "질투받는 역할이라 보상받는 기분"

입력 2014-08-1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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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나(사진=뉴시스)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 제작발표회를 통해 배우 유인나가 캐릭터 변신에 대한 각오를 나타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유인나를 비롯해 함께 출연하는 배우 진이한, 남궁민, 이영은, 최정원, 하연주 등이 홍종찬 PD와 함께 자리했다. 유인나는 '마이 시크릿 호텔'에서 이혼 7년만에 전 남편의 결혼식을까지 준비하게 된 예식부 총 책임자 남상효 역을 맡았다.

극 중 캐릭터에 대해 유인나는 "호텔의 지배인이라는 높은 직급을 가진 여성"이라고 언급하며 "신뢰를 줄 수 있는 인상이 중요하다고 느꼈다. 그래서 표정, 말투에 노력을 많이 더했다"고 밝혔다. 그간 주로 애교 많은 역할이나 다른 여자를 질투하는 역할이 많았던 것과 달리 연기 변신을 시도한 셈이다. 이에 대해 유인나는 "이번에는 주위 여자들의 질투를 받는 역할이라 그동안 힘들었던 것을 보상받는 기분"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이 작품은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에서 새신랑과 예식 지배인으로 7년 만에 재회하게 된 전 부부의 꼬일 대로 꼬인 웨딩 작전과 함께 전대미문의 살인사건을 담은 내용으로 첫 방송은 18일 오후 11시다.

한편 유인나가 출연하는 '마이 시크릿 호텔'의 제작발표회 소식에 네티즌은 "'마이 시크릿 호텔' 유인나, 첫 방송 기대된다" "'마이 시크릿 호텔' 유인나, 주인공다운 주인공으로 출연하는건가?" "'마이 시크릿 호텔' 유인나, 연기 변신이네" "'마이 시크릿 호텔' 유인나, 살인사건까지 있는 드라마? 장르가 뭐지?"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마이 시크릿 호텔'은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에서 새신랑과 예식 지배인으로 7년 만에 재회하게 된 전 부부의 꼬일 대로 꼬인 웨딩 작전과 전대미문의 살인사건을 그렸다. 오는 18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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