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동연, ‘나 혼자’ 역대 최연소 혼자남…이상형 김소현과 전화통화 ‘왜?’

입력 2014-08-14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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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제공

배우 곽동연이 MBC ‘나 혼자 산다-더 무지개 라이브’ 최연소 회원으로 출연, 싱글 라이프를 공개한다.

현재 고등학교 2학년인 곽동연은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 ‘감격시대’ 등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아역배우로 연기 활동을 위해 고향을 떠나 홀로 숙소 생활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화면을 통해 공개된 곽동연의 집은 소속사에서 연습생들을 위해 제공한 반 지하 숙소. 대전 출신인 곽동연은 그 동안 동료 연습생들과 합숙을 하다 최근 들어 혼자 남게 됐다.

‘나 혼자 산다’ 출연에 대해 곽동연은 “꿈을 위해 자취 생활을 하고 있는 어린 친구들을 대변해 잘 살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계기를 밝혔다.

이날 곽동연은 고등학교 종업식을 맞아 아침부터 손수 교복까지 다려 입고 등굣길 대장정에 나섰다. 브라운관에서는 성인배우 못지않은 카리스마를 내뿜던 곽동연이었지만 학교에서 성적표를 받아들고 좌절하는 모습은 영락없는 10대 고등학생이었다.

이에 연신 아빠 미소를 지으며 지켜보던 무지개 회원들은 곽동연이 대학 진학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자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과거 한 방송에서 아역배우 김소현에게 관심이 있다고 말한 곽동연을 위해 노홍철은 깜짝 전화연결을 마련해 흥미진진한(?) 시간이 펼치기도 했다.

나이를 초월해 노총각 회원들의 격한 공감을 얻은 곽동연의 일상은 오는 15일 밤 11시 10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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