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동연, '나 혼자 산다' 출연 '역대 최연소 혼자남'..."고교생의 싱글라이프란?"

입력 2014-08-14 12:03

곽동연, 나혼자산다

▲사진=MBC

배우 곽동연이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합류한다. 곽동연은 현재 고등학교 2학년생으로 역대 최연소 혼자남에 등극하게 됐다.

곽동연은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 '감격시대' 등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곽동연은 "꿈을 위해 자취 생활을 하고 있는 어린 친구들을 대변해 잘 살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나 혼자 산다' 출연 계기를 밝혔다.

현재 곽동연은 소속사에서 연습생들을 위해 제공한 반지하에서 살고 있다. 대전 출신인 곽동연은 그동안 동료 연습생들과 합숙을 하다 최근 혼자 지내게 됐다.

미리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곽동연은 촬영 중 고등학교 종업식을 맞아 아침부터 손수 교복까지 다려 입고 등굣길에 나선다. 드라마에서는 성인배우 못지않은 카리스마를 내뿜던 곽동연이지만 학교에서 성적표를 받아들고 좌절하는 모습은 영락없는 10대 고등학생이다.

아빠 미소를 지으며 지켜보던 '나 혼자 산다' 무지개 회원들은 곽동연이 대학 진학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자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곽동연이 출연하는 '나 혼자 산다'는 15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