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이기호 교수 “지중해 식단과 충분한 수면이 장수할 수 있는 비결”

입력 2014-08-1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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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테라피 선구자 이기호 교수(대한 푸드테라피협회장)가 장수로 가는 지름길을 공개했다.

이기호 교수는 지난 13일 KBS2 ‘비타민’을 통해 그리스의 대표적인 장수 마을인 이카리아 섬의 비밀을 파헤치고 장수 비결에 대해 설명했다. 이카리아 섬은 주민 30% 이상이 90세 이상 장수하며 전체 인구의 약 1%는 100세 이상 사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장수촌.

이기호 교수는 “이카리아 섬 주민들은 충분하고 신선한 채소와 과일, 유제품과 생선을 섭취하는 지중해 식단”이라고 밝히며 “이미 많은 연구를 통해 항암 효과, 치매 및 당뇨 등 각종 질병을 예방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이카리아 섬 사람들은 수면시간에 구애 받지 않아 스트레스를 줄일뿐더러 충분한 수면은 에너지 대사와 각종 호르몬 상태가 안정화 돼 건강을 유지하는 지름길”이라 밝혔다.

현재 이기호 교수는 대한 푸드테라피협회서 협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일반 대중들에게는 푸드테라피의 일인자로서 음식을 통한 건강 지킴이로 잘 알려져 있다.

한편, ‘비타민’에서는 이혜정, 사유리, 크리스티나, 양상국, 파비앙 등이 게스트로 출연, ‘위험한 테이블’ 코너를 통해 자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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