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 서울공항
(YTN 방송 캡처)
프란치스코 교황이 한국 땅에 첫 발을 내딘 서울공항은 어떤 곳일까.
서울공항은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공군 전술용 공항이다. 주로 유사시 증원전력과 탄약, 의약품, 장비와 부품 등을 전방으로 추진하고 중상자들을 후송할 수송기 전력이 주둔하고 있다. 주한미군은 의무 헬기대대를 성남 공군기지에 주둔시키고 있다.
그러나 유사시엔 다른 용도로 사용된다. 대통령의 해외방문 및 해외 국빈들의 한국 방문길에 자주 이용된다.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국제공항의 비상시 수도권의 대체공항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한편, 프란치스코 교황은 14일 오전 10시 30분 4박5일간의 한국 방문을 위해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 소식에 네티즌들은 "프란치스코 교황 서울공항이 이런 곳이구나" "프란치스코 교황, 서울공항이 성남에 있구나" "프란치스코 교황, 성남공항은 군사용이라 생소했군"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