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재능기부 사회공헌 ‘드림메이커’ 1기 수료

입력 2014-08-14 10:27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드림메이커 1기 학생들이 조리 실습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호텔신라)

호텔신라가 고등학생들에게 임직원 재능을 기부해 사회진출을 돕는 ‘드림메이커’ 사회공헌 활동이 첫 결실을 맺었다.

호텔신라는 14일 동국대학교 학명세미나실에서 드림메이커 프로그램을 수료한 서울지역 고등학생 80명, 학부모, 서울시교육청 관계자, 호텔신라 임직원 등을 초청해 드림메이커 1기 수료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호텔신라의 재능기부형 사회공헌활동인 드림메이커는 서울과 제주지역 고등학생을 기수별로 각각 80명씩 선발해 △조리 △제과 △서비스 △외국어 4개 분야 전문 교육과정과 함께 호텔신라 임직원의 진로상담 멘토링, 자원봉사, 신라호텔 및 신라면세점 사업장 견학을 통해 교육기회를 균등하게 제공하고 직업교육을 활성화시켜 사회진출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수료식에서는 △4개월간의 활동 영상 △활동수기 낭독 △축하공연 등이 공개됐다. 특히 조리ㆍ제과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이 아침부터 직접 만든 샌드위치와 디저트를 제공해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드림메이커 1기 수료생인 경복비즈니스고등학교 정현서 학생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내 적성에 맞는 직종을 탐색할 수 있도록 디딤돌이 돼 준 드림메이커 활동에 대해 고마움이 가득하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내 미래에 대해 한 발자국 앞으로 다가선 것 같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도전하고 이겨 낼 수 있는 용기가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호텔신라 송성호 인사지원실장은 “이번 드림메이커 프로그램을 통해 고등학생들이 진로를 선택하는 데 있어 꿈과 재능을 발휘하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호텔신라에 특화된 재능기부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적극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