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신용카드 업계도 비콘 바람…관련주 상승세

입력 2014-08-1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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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업계에도 비콘(Beacon)바람이 불고 있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상승세다.

14일 오전 9시50분 현재 삼지전자는 전일대비 195원(6.49%) 상승한 3200원에 거래중이다. GT&T는 상한가에 거래중이며 영우통신(3.55%)도 오름세다.

삼지전자는 지난 2011년 '듀얼 방식 파일럿 비콘 시스템' 특허를 등록했으며 GT&T는 비콘 및 유무선 통신 장비의 개발 및 제조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우통신은 과거에 비콘 관련 장비를 공급해 비콘 관련주에 속해 있다.

이날 한 언론매체에 따르면 KB국민카드, 신한카드, 삼성카드, 비씨카드, 하나SK카드 등이 비콘 기술을 접목한 위치기반 마케팅 사업을 조만간 추진한다.

카드업계는 비콘 기술을 활용해 리워드 방식 체계 위주의 고객 마케팅 방식을 전면 개편하겠다는 각오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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