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전북 지평선고에 ‘우정원’ 신축·기증

입력 2014-08-14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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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면적 1652㎡·2층 규모 고등학교 본관건물…오늘 기공식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14일 전라북도 김제시에 위치한 지평선고등학교 고등학교 교사인 ‘우정원(宇庭園)’을 신축, 기증하기로 하고 기공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 회장의 아호인 ‘우정(宇庭)’에서 이름붙인 ‘우정원’은 연면적 1652㎡(500평)에 지상 2층 규모의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신축할 예정으로 12개 교실을 갖추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이 회장을 대신해 봉태열 고문과 유태명 호남본부장, 박병윤 김제교육장, 남궁성 원불교 교정원장, 정영자 학교법인원진학원이사장, 정미자 지평선고등학교장과 교사, 학부모, 학생 등 170여명이 참석했다.

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정원이 빠른 시일 내에 완공돼 학생들이 좀 더 안정된 교육환경 속에서 존경하는 선생님의 지도와 사랑 속에 꿈과 재능을 키우고 실력을 쌓아 지역사회는 물론 우리나라와 지구촌을 이끌어 나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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