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 출신 한경, 심경고백 "내가 얻은 것들 SM 덕분…다른 길 가더라도 잘 되길 희망"

입력 2014-08-14 08:28

(사진=뉴시스)

그룹 슈퍼주니어 전 멤버 한경이 SM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심경을 털어놨다.

한경은 13일 자신의 웨이보에 "SM은 나를 위해 많은 도움을 줬다. 그 회사에는 존경하는 선생님, 내 친구들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 시간이 많이 흐르더라도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내가 얻은 것들은 모두 그들의 도움"이라며 "비록 지금 내가 선택한 길이 다른 방식이고, 내가 내 길을 계속 가더라도 그들이 모두 잘 되길 희망한다"고 전하며 팬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경은 지난 2009년 소속사였던 SM을 상대로 전속계약 무효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현재 중국에서 배우로 활동 중이다.

슈퍼주니어 한경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슈퍼주니어 한경, 엑소 크리스 생각나네" "슈퍼주니어 한경, 중국에서 잘 살고 있구나" "슈퍼주니어 한경, 갑자기 왠 심경고백"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