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공효진에 기습키스..."생방송인줄…완전 리얼하네"

입력 2014-08-13 22:51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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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공효진

(사진=sbs)

'괜찮아 사랑이야'의 조인성이 공효진에게 기습키스를 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7회에서는 연인이 된 재열(조인성)과 해수(공효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재열은 형 재범(양익준)에게 주사기 테러를 당한 후 해수에게 "창피하다"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이에 해수는 "나는 하루에도 수십건 세상의 마음 아픈 사연을 만난다. 너희 집에도 사람이 살다보면 벌어질 수 있는 일이 벌어졌다고 생각한다"고 위로했다.

해수는 이어 "너 진짜 여자친구 제대로 잘 만났다"고 말했다.

재열은 "여자친구?"라고 되물었고, 해수는 "사귀기로 했으면 여자친구가 아니냐"고 말했다.

그 말에 재열은 해수에게 다가가 기습적으로 키스했다.

네티즌들은 "'괜찮아 사랑이야' 공효진 조인성, 저런 상황이면 누군가한테 기대고 위로받을 수 있는것만으로도 큰 위안이 될듯", "'괜찮아 사랑이야' 공효진 조인성, 이런 기습키스...설렌다", "'괜찮아 사랑이야' 공효진 조인성, 둘이 케미 대박", "'괜찮아 사랑이야' 공효진 조인성, 둘이 케미 갑이다", "'괜찮아 사랑이야' 공효진 조인성, 조인성은 나이가 들수록 섹시해진다", "'괜찮아 사랑이야' 공효진 조인성, 사귀기로 했으면 여자친구 아냐? 할때 표정이랑 말투 완전 리얼", "생방송인줄 알았다. 완전 리얼하네"라는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