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시복식 날씨 살펴보니… 서울 비소식 여부는?

입력 2014-08-13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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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사진 = AP/뉴시스)
프란치스코 교황의 서울 광화문광장 시복 미사 때에는 비가 오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14∼15일 남해안을 중심으로 다소 많은 비가 내리고 17일∼19일은 충청 이남 지역에서 많은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광화문광장에서 시복 미사가 열리는 16일에는 중부 일부 내륙과 경북 북동 산간 지역에서 낮 동안 일사로 인해 기온이 상승하면서 소나기가 올 것으로 예측됐지만 서울에는 비소식이 없다.

13일 경기도와 충청도에서 산발적으로 내리는 비는 밤늦게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됐다가 서울·경기도와 강원 남부는 14일 아침에, 충청도는 늦은 오후에 점차 그칠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와 남부지방에는 비(20∼60㎜)가 15일 낮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17∼19일에는 우리나라 동쪽에서 위치한 북태평양 고기압이 북쪽으로 점차 확장하면서 비구름이 올라와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대기가 불안정해져 돌풍과 함께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을 수 있고, 충청 이남 지역에서는 100∼200㎜ 내외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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